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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코로나19 나흘만에 10명대로…클럽발 연쇄감염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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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10명대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120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대비 16명이 늘었다. 이중 국내 발생은 13명, 해외 유입은 3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늘어 총 267명이 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두 자리대 증가 폭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2일 20명, 23일 23명, 24일 25명 등 20명대를 이어가다 21일(12명) 이후 나흘만에 다시 10명대로 감소했다.

다만 일시적 감소만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이태원 클럽발(發) 'n차 전파'가 5차 감염을 넘어 6차 감염으로까지 번지고 있는 데다 오는 27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초·중·고교생 및 유치원생의 등교 수업과 등원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방역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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