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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선관위,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 해명한다…28일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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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개표 과정, 통신망 보안체계 설명…사전투표·개표 시연

뉴스1

21대 총선 인천 연수구을에서 낙선한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열린 4.15총선 부정선거에 따른 선거무효소송 대법원 소장제출 및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5.7/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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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 일부 야권에서 제기하는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투표와 개표를 시연하는 공개 설명회를 연다.

25일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과천 중앙선관위 대회의실에서 '사전투표 및 개표 대언론 공개 시연'을 한다.

앞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등 일부 야권 의원들은 이번 총선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민 의원은 대검찰청에 수사의뢰를 요청하는 한편 대법원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선관위는 "제21대 총선 부정선거 주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투·개표 시스템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공개 시연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투표·개표 과정과 선관위의 통신망 보안체계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투표장비 등 선거장비와 구성·제원 등도 소개한다. 선거장비 내부구조도 공개한다.

이후 '지역구 4명·비례 35개 정당·선거인수 4000명·투표수 1000명'을 가정해 사전투표와 개표를 시연하는 등 부정선거 의혹을 직접 해소할 방침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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