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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이효리 구두, 선한 영향력'...아지오 "이효리♥이상순 부부에 큰 힘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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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인턴기자] 가수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청각장애인 분들이 한땀한땀 손으로 만드는 아지오 구두. 이렇게 예쁘기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수제화를 신은 채 프로페셔널한 포즈를 선보였다.

이효리의 구두 브랜드는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만든 브랜드로 청각 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수제화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신은 구두로 입소문을 탄 바 있다.

이러한 이효리의 선한 영향력은 대중들의 소비로 이어졌다. 이효리가 추천한 구두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가 하면, 사이트는 마비되어 접속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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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구두 제작업체 '구두 만드는 풍경' 측은 25일 자사 사이트를 통해 감사 인사를 띄웠다.

아지오 측은 배너를 통해 "푸른 5월에 저희 아지오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아름다운 재능기부에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모두 힘겨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아지오의 봄도 조금은 추웠습니다. 효리 부부의 사랑과 여러분의 정성이 희망의 샘이었습니다. 주문하신 제품을 우리 사원들이 정성껏 만들어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저희 제품은 수제화라 제작 기간이 10일 이상 소요됩니다. 일시에 주문량이 많아져 저희들에게 시간을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한 노력하여 빠르 시간 내에 제품을 보내드리겠습니다"라며 폭발적인 주문량으로 인해 배송이 늦어지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구두 모델 뿐만 아니라, 유기견 관련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에스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대중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아지오 웹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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