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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구미 상인·교인 등 570명 코로나19 검사…1명 제외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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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은 감염 여부 확실치 않아 재검사 의뢰

아시아경제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방역작업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등교수업 하루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던 대학생·고교생 형제와 관련해 확진자 8명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 구미시는 25일 재래시장·교회 등 접촉자 570명을 조사한 결과 1명을 제외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에 따르면 1명은 코로나19 감염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 재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구미시 방역당국은 중앙시장에 있는 엘림교회 신도 20명, 중앙시장 상인·고객 430명, 확진자인 학습지 교사 120명 등 총 570명을 조사했다.


앞서 지난 22일 구미에서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 3학년생 A 군과 형인 대학생 B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매주 수·금요일 엘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했고, 최근에는 마스크를 낀 채 원평2동 행정 복지센터, 구미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해당 시설을 폐쇄하거나 방역해 왔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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