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선물 '하트 연잎' |
(창원=연합뉴스)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논 습지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하트 연잎'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생태사진작가로 활동하는 최종수 경남도청 주무관은 지난 24일 주남저수지 연꽃단지에서 하트 모양의 연잎을 촬영했다고 25일 전했다.
주남저수지 '하트 연잎' |
이 하트 모양 연잎은 습지 위로 나온 지 2주 정도 지난 어린 연잎이라고 최 주무관은 설명했다.
성장하면서 넓적한 본래 모양의 연잎이 된다.
최 주무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도민들에게 하트 연잎이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글 = 황봉규 기자, 사진 = 최종수 생태사진가 제공)
어린 연잎이 연출한 '하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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