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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日 신규 확진 42명…오늘 긴급사태 전면해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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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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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오늘 자문위원회와 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도권 긴급사태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 1도 3현과 홋카이도에 대해 긴급사태 해제 방침을 굳혔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근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 의료체제도 개선됐기 때문이다.

24일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 홋카이도(北海道)에서 15명, 도쿄도(東京都)에서 14명,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5명, 후쿠오카(福岡)현에서 4명이 확진을 받았다.

앞서 일본 정부는 지난달 7일 도쿄도 등 전국 7개 도부현(都府縣)에 처음 긴급사태를 선언한 뒤 같은 달 16일 이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이후 당초 6일까지였던 긴급사태 시한을 31일로 연장했다가, 수도권 1도 3현과 홋카이도를 제외한 지역에 대해 지난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조기 해제 결정을 내렸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오늘 오후 6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긴급사태 전면 해제에 따른 대국민 당부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 유혜림 기자

유혜림 기자(ch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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