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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교진 “소이현과 싸우면 못 이기는 척 먼저 미안하다 사과하는 게 훨씬 결과가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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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인교진(왼쪽 사진)이 방송에서 아내이자 배우인 소이현과의 부부싸움에 대해 ‘지는 게 이기는 길’이라는 취지로 언급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로 꾸며져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인교진은 DJ인 방송인 박명수(오른쪽 사진)로부터 ‘아내와 싸운 적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인교진은 “저희도 싸운다”며 “두세달 전 싸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싸움은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한다”며 “제 기분이 안 좋을 때, 상대방 기분이 안 좋을 때”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평소라면 그냥 지나갈 일도 그날 기분에 따라 걸릴 때가 있다”며 “별것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존심을 세우려고 오래도 싸워보고, 세게도 싸워보고 했는데 평균을 내보면 제가 지는 게, 못 이기는 척 미안하다고 얘기하는 게 훨씬 결과가 좋았다”며 부부싸움 후 먼저 사과를 한다고 전했다.

세계일보

배우 인교진(맨 왼쪽)과 소이현(왼쪽에서 세번째) 부부 가족 사진. 소이현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인교진은 소이현과 2014년 4월 결혼했다. 부부는 이듬해 12월에 큰딸 하은양을 봤다. 2017년 둘째딸 소은양을 봤다.

인교진·소이현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udjang@segye.com

사진 제공=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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