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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2주년, 보고싶고 ♥합니다"…전역 후 더 단단해질 '샤이니'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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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샤이니가 데뷔 12주년을 맞은 가운데 온유, 키, 민호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샤이니는 데뷔 12주년을 맞아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리더 온유는 "12주년! 열두 해가 지나도록 함께 해준 당신들은 찐 사랑꾼!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막내 태민은 "비록 샤이니 멤버들 중에서는 혼자 활동하고 있지만 금방 멤버들과 함께 다시 좋은 모습 보여드릴게요! 팬 여러분들이 다들 이제는 각자의 삶을 더 충실하게 보내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늘 한켠에 저희 샤이니 자리는 남겨두었으면 좋겠어요. 늘 얘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여러분들의 사랑과 믿음에 감사하고 깨닫고 있어요! 저희 샤이니 그리고 저 태민에게 이런 화려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삶을 선물해줘서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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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호는 "필승~ 해병상병 최민호입니다!! 우리의 소중한 12주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의 끈으로 언제나 함께 하고 싶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너무나 보고싶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건강이 우선이니 첫째도 둘째도 건강 하셔야 합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샤이니데이 축하합니다"라고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마지막으로 키는 "우리가 걸어온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노래하고 춤추는 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하고 다행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지 모르겠어요! 샤이니 월드도 늘 건강하고 앞으로 펼쳐질 더 많은 날들에 기대를 해봅시다! 사랑을 담아서"라며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 5월 25일 5인조로 데뷔한 샤이니는 2017년 12월 멤버 故 종현을 떠나보낸 후 4인조로 활동 중이다. 온유는 지난해 12월 샤이니 중 첫 타자로 현역 입대해 군복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 18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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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와 민호 또한 온유의 뒤를 이어 입대하면서 샤이니는 현재 '군백기'를 맞고 있다. 키는 오는 10월 7일 전역하며, 해병대에 입대한 민호는 오는 11월 15일 제대한다.

1993년생으로 아직 입대 시기가 남아있는 태민은 현재 솔로 활동과 더불어 SM 프로젝트 그룹 SuperM(슈퍼엠)으로 활동하고 있다.

'누난 너무 예뻐'를 외치며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열심히 달려온 샤이니. 세 명의 멤버들이 전역을 앞두고 있는만큼 더 성숙해진 '군필돌'이 되어 전역 후 완전체로 모일 이들의 2막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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