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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보니하니 폭행 논란’ 개그맨 최영수, 1인 시위 “저는 결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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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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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EBS ‘보니하니’ 출연 중 미성년 출연자 ‘버스터즈’ 채연 폭행 논란에 휘말렸던 개그맨 최영수가 1인 시위에 나섰다.

25일 한 매체는 최영수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EBS 사옥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코로나 19 여파 속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최영수는 ‘저는 결백합니다. 정정보도 부탁드립니다. 저는 폭행범도 가해자도 아닙니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최영수는 지난해 12월 채연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받았으나 지난 4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 조사부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10일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유튜브 계정에 게시된 라이브 영상에는 이 프로그램에 ‘당당맨’으로 출연 중이던 최영수가 ‘하니’로 출연 중이던 걸그룹 버스터즈 채연(당시 15)의 팔을 주먹으로 때리는 듯한 장면이 나와 논란이 일었다.

최영수는 당시 폭행 의혹 보도에 대해 “내겐 조카, 친동생 같은 아이인데, 무슨 폭행이냐. 말도 안된다. 정말 미치겠다”며 마녀사냥 당하는 억울한 심경을 토로하며 폭행 논란을 정면 부인했다.

하지만 이 논란으로 최영수는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EBS 출연 정지 통보를 받은 최영수는 이후 ‘아프리카TV’ BJ로 활동을 재개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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