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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한빛원자력본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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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 원 상당 보건물품 기탁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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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가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탰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지난 22일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가 2000만 원 상당의 보건물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광보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두성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장, 윤성희 영광보건소 소장, 오세헌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장 등이 함께했다.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가 기탁한 보건물품(비접촉식 체온계, 일회용장갑, 마스크)은 영광 선별진료소 3개소(영광기독병원, 영광종합병원, 영광보건소), 고창 선별진료소 2개소(고창병원, 고창보건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두성 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각계각층의 이웃들과 보건 의료진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보건물품을 지원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한수원㈜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달 ‘코로나19’고통을 함께 분담하고 위기상황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임금을 반납해 모은 6400만 원을 저소득 294명과 경로당 138개소,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 식료품들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한빛원자력본부는 영광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로 서해안 유일의 대단위 원전단지이며, 현재 6개호기의 가압경수형 원자로를 가동 중이다. 우리나라 소비전력의 약 10%인 총 590kW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또 약 7500세대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쏠라파크도 운영하고 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CSR일환으로 희망찬 미래, 나눔사랑, 깨끗한 환경을 3개 테마로 삼아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의 매칭그랜트를 합한 ‘민들레홀씨기금’을 나눔활동 재원으로 삼아 지역 내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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