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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동 고덕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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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동 고덕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한강 센트레빌(가칭) 주경 조감도. 동부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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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대우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3일 고덕대우아파트 조합은 일반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된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동부건설을 시공사로 정했다.

동부건설은 강동구 고덕동 470번지에 위치한 고덕대우아파트를 재건축한다. 향후 사업지에는 지하 3층~지상 27층 규모의 총 196가구 아파트 고덕 한강 센트레빌(가칭)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시공 경험에 더해 현재 250%로 제한받고 있는 용적률을 3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덕 한강 센트레빌은 서울 지하철5호선 명일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올림픽대로, 양재대로, 암사IC 등 간선도로가 지난다. 명덕초, 명일중, 배재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최근 고덕은 물론 영등포, 방배, 해운대 등지에서 잇달아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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