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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병우 충북교육감 "道 고교지원사업 추진 방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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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김종현 기자

노컷뉴스

김병우 충북교육감 (사진=자료사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도교육청의 비협조때문에 우수고교 지원사업이 무산됐다는 충북도의 주장을 일축했다.

김 교육감은 25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학교가 타기관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받는 것은 매우 반갑고 고마운 일"이라면서 "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도교육청의 비협조나 신청 방해는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명문대 합격 현황 등 관련 서류에 포함될 정량평가 부분이 일선 학교로서는 신청하는데 부담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도는 명문고 육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한 지역교육 경쟁력 강화지원 사업이 신청 학교가 없어 무산되자 도교육청의 비협조때문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이 사업은 도내 7~9개 고교를 선정해 학교당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는 수능 성적과 대학 진학율 등을 반영해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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