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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박병석, 국회의장 추대되며 울먹···“결코 쉬운 길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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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 추대된 박병석 의원(6선·대전 서갑)은 25일 "품격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국회개혁 TF(태스크포스)를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민주당 당선인 총회에서 국회의장 후보자로 추대된 뒤 수락 연설에서 "(일하는 국회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만들고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것은 물론 상임위원회 소위원회를 한달에 2번 열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이번 21대 국회는 국회법상 제 날짜에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법정시한내 개원하느냐 마느냐가 21대 국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장직을 수행하기 위해 당적을 떠나게 됐다. 돌이켜보면 20년 전 많은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불모지인 대전, 그것도 험지인 지금 지역구에 민주당 깃발을 꽂았다"며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자민련(자유민주연합)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깃발을 꽂은 건 내 정책이 민주당에 맞았기 때문"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번도 자랑스러운 민주당 당적을 바꾸려고 생각한 적 없다"고도 했다.

또 이날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에 추대된 김상희 의원(4선·경기 부천소사)은 "과거 국회에서 소극적인 부의장 역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박 의원에게 '의장단 정례회의'를 건의했고 호응해줬다"고 밝혔다.

헌정사상 첫 여성부의장을 눈 앞에 둔 김 의원은 "여성 부의장이 있었기에 국회를 성공적으로 개혁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며 "2020년을 성평등 국회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도 "신속한 원 구성, 상시적 국회 운영, 상임위·소위의 의무 개회 활성화 등 파행·소모적인 정쟁을 막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국회의 생산성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며 일하는 국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회에 진출한 여성들이 자기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고 대의 기구에서 여성의 대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라며 "당, 상임위 모두 여성 (비중)이 19%밖에 되지 않지만 역할은 50% 이르도록 촉진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1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후보자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1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 당선인 총회에서 인사말을 하던 도중 눈물을 삼키고 있다. 2020.5.25/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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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s6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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