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단독] "공적 마스크 200만 장 어디로?" 말없는 식약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靑, 공적 마스크 관련 식약처 내부자료 확보

<앵커>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 구하는 게 어려워지자 정부는 두 달 전 공적 마스크 제도를 도입해 한 사람이 살 수 있는 양과 요일을 정해 마스크를 관리해왔습니다. 그런데 청와대가 최근 이 공적 마스크가 제대로 생산되고 유통됐는지 따져봤더니, 2백만 장 정도가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병남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보름 전부터 일주일 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적 마스크 생산과 유통 현황에 대한 내부 자료를 대여섯 차례에 걸쳐 건네받았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