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한 대형 전광판에 아베 신조 총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 해제 관련 기자회견 방송이 비치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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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일본프로야구가 다음달 19일 무관중으로 2020시즌을 개막하기로 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도쿄도와 홋카이도에 내려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해제되면서 무관중 개막 계획을 확정했다.
교도·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이토 아쓰시 NPB 커미셔너는 25일 12개 구단 대표가 참여한 온라인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사이토 커미셔너는 도쿄도와 홋카이도 등의 긴급사태가 해제되면 6월 19일 개막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일본 정부는 25일 긴급사태를 전면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구단들은 6월 2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수 있다.
NPB는 2020시즌을 3월 20일 시작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개막을 연기했다.
일본에 앞서 대만과 한국이 프로야구를 무관중으로 개막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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