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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단독]서울시 3급 승진 카운트다운...총 6명 승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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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5일 2020년 하반기 3급 승진 심사 계획 발표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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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 2020년 하반기(7월1일자) 승진 계획이 발표됐다. 이로써 4급 과장 중 행정직 71명과 기술직 68명의 승진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3급(부이사관)은 서울시 국장급 자리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25일 오후 ‘20년 하반기 3급으로의 승진계획’을 발표, 시정 핵심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업무역량과 소통 및 조정 능력을 갖춘 과장급 간부를 3급 승진예정자로 선발하겠다고 밝혔다. 승진 예정인원은 총 6명(행정 3, 기술직 3명 예상)으로 서울시 본청 113명과 자치구 26명 등 139명이 승진심사 대상자다.


승진 방법은 다면평가와 승진심사위원회, 제1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총 박원순 시장이 낙점하게 된다. 이번 승진도 예년과 같이 수요 시책사업에 대한 실적이 가장 중요한 요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22일 다면평가에 이어 27일까지 승진대상자 업무실적 제출 이후 6월5일까지 승진심사 및 인사위원회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3급 승진 예정자로는 유재명 시민소통기획관, 강선섭 감사담당관, 김권기 기획담당관, 이방일 경제정책과장, 구종원 교통정책과장, 김경탁 문화정책과장, 백운석 재생정책과장, 김정호 주택정책과장 등 후보군이 거론된다.


특히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의사)가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땀을 흘려 승진 여부가 주목된다.


이번 3급 승진 작업 이어 4,5급 등에 대한 승진 절차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진희선 행정2부시장, 강병호 복지정책실장, 강맹훈 도시재생실장, 권기욱 도시계획국장,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 오해영 강북구 부구청장(녹지직) 등 6명이 6월말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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