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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네덜란드에서 밍크→사람 코로나19 전염 두 번째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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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농무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밍크와 접촉한 뒤 사람이 전염된 것으로 여겨지는 두 번째 사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5일 네덜란드 농무부 장관이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네덜란드 농무부는 지난 19일 남부 지역에 있는 밍크 농장 두 곳에 있는 밍크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농장 가운데 한 곳의 직원 한 명이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는 자국에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의심되는 첫 사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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