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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부럽지` 우혜림, 신민철과 과거 이별 스토리 공개...동시통역 맘고생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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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부럽지'에서 우혜림이 신민철이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럽지'에서 안현모와 만남을 가진 우혜림과 신민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혜림과 신민철은 우혜림의 롤 모델인 안현모를 만났다. 전시회장에 도착한 우혜림은 안현모를 만나 즐거워했다. 수다를 나누는 안현모와 우혜림과 달리 신민철은 어색한 듯 뒤를 따라 걸었다.

동시통역을 하는 안현모에게 이것저것 궁금한 게 많은 우혜림은 안현모에게 폭풍 질문을 했다. 미술관을 가면 답답한 마음이 들다는 신민철은 "두 분이 대화를 엄청 열정적으로 하니까 끼기가 좀 그래서 뒤에 그냥 서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구경을 끝내고 와인을 곁들인 식사를 하게 된 세 사람은 연애 스토리를 털어놨다. 우혜림은 "종교도 같고, 영어도 잘했으면 좋겠다는 이상형들이 있었는데 나는 다 내려놨다"라고 말해 신민철을 당황하게 했다.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에 커플링을 넣은 이벤트를 했다는 얘기를 하던 우혜림은 "반지를 잃어버렸다"라고 말해 신민철을 놀라게 했다. 신민철은 "잘했어"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 사이에 정적이 흘렀고, 안현모는 두 사람 사이의 불편한 기색을 눈치챘다. 커플링 사건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신민철은 과거 이별을 했던 스토리를 담담하게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안현모는 "혜림이가 능력이 많은데 옆에서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뭐든 잘할 수 있을 거 같다"라고 격려했다.

우혜림은 동시통역 공부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을 안현모에게 털어놓다 눈물을 흘렸다. 그런 혜림의 옆에서 묵묵하게 위로를 해주던 신민철은 "잘 할 수 있다"라고 격려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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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마을에 도착한 이재한과 최송현은 코스프레 옷을 입고 스위스 마을에 도착했다. 코스튬을 입은 두사람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이두희는 "와 정말 저는 못입겠다. 대단하다"라고 질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프스 소녀로 변신한 최송현 옆에서 이재한은 화살을 든 사냥꾼으로 변신했다. 화살까지 준비한 이재한은 최송현의 뒤에서 화살을 잡는 법을 친절하게 가르쳐줘 보는 이를 설레게 했다.

다음으로 곰탈 인형까지 쓰며 데이트를 하는 이재한과 최송현을 보며 패널들은 "돈을 주는 거 아니면 못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곰탈을 쓴 두 사람은 앞이 잘 보이지 않아 비틀거리며 밖으로 나섰다. 곰탈을 쓰고 밖에 나간 두 사람은 라라랜드 포즈를 따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친 이재한에게 최송현은 짚라인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다던 이재한은 최송현 앞에서 애써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영혼이 빠진듯 긴장한 모습을 보이던 이재한은 상당히 높은 짚라인을 보고 떨려했다.

최송현을 위해서 자신감있게 짚라인을 탄 이재한은 최송현의 명대사인 '올만쿠움'을 외치며 짚라인을 타 최송현을 기쁘게 했다.

최송현의 차례가 됐고, 최송현은 의외로 자신감있게 짚라인을 타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머뭇거리던 최송현은 뛰어내렸고, 재한을 만나자마자 애교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더 긴 짚라인 코스를 본 이재한은 더 당황해했다. 최송현을 먼저 보내고 대기를 하던 이재한은 최송현의 무전을 듣고 용기를 냈다.

하루의 데이트를 끝낸 이재한은 체력을 걱정하는 최송현에게 "아직 체력이 남아있다"라고 말해 최송현을 설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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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와 남연우는 영상 색보정을 하기 위해서 후반 작업에 함께 들어갔다. 자신의 영상 색보정을 하는 것을 보던 치타는 "저때 좀 아파서 그런지 얼굴이 좀 창백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치타의 영상을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색감을 보정했다. 치타는 "이해가 안가지만, 오케이 알겠어"라고 남연우의 선택을 존중해줬다. 일을 열심히 하는 남연우를 보며 치타는 뿌듯해하며 웃음을 지었다. 남연우가 멋있는 듯 힐끔 곁눈질로 남연우를 보던 치타는 즐거워했다.

특히 컬러리스트는 "부럽지에 나오는 치타와 남연우 영상도 내가 보정해주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보정 작업을 끝내고 지인 정만식과 함께 치타 어머니를 함께 저녁을 함께 한 남연우는 편안한 차림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치타 어머니는 "우리집에 처음오는데 얼굴이 작고 하얀 사람이 들어오더라. 배우는 다 저렇게 생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은영이의 147번째 남자친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던 남연우를 보고 어머니는 쿨하게 넘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평소 치타의 팬이라던 정만식은 6년 전 치타의 곡을 언급하며 찐팬을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은 "20대 초반의 치타는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는지 놀라웠다"라고 말했다.

평소 치타가 자존감이 너무 높아 말을 안들었다던 어머니는 "정말 말을 안들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저녁 식사를 끝내고 고스톱을 함께 하게 된 네 사람은 전문가들 처럼 둘러앉아 룰을 정했다. 순식간에 돈을 잃은 정만식은 정신을 못차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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