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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용수 할머니 "죄 있으면 벌 받아야…횡령 더 많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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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위안부 피해자들이 그동안 이용당했다면서 윤미향 당선인에게는 죄를 지었다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휠체어를 타고 부축을 받으며 회견장에 들어선 이용수 할머니는 1시간 동안 격정적인 목소리로 기자회견을 이어갔습니다.

먼저 지난 7일 첫 회견 이후, 안성 쉼터와 후원금 등 윤미향 당선인과 관련해 알지 못했던 많은 의혹이 불거졌다며 수사로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