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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수백억 매출 회사 CEO 아들 인교진 "지금 식비 정도 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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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머니투데이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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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인교진은 지난 25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사업을 할 생각은 없냐는 질문에 "지금 제 일을 너무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있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버지 회사 경영에 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은 있지만 제 일을 너무 사랑한다"며 "회사 경영은 아버님이 알아서 잘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교진의 아버지 인치완씨는 선박용 전선 케이블 소재를 생산하는 성원산업을 운영 중이다. 이 회사의 연매출은 2014년 한 방송을 통해 200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교진은 수입에 대해 "자존심 상하지 않을 만큼 라디오도 나가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고 했다. 5월 기준으로 수입을 공개해 달라는 요청에 인교진은 "지금 현재로 따지자면 식비 나올 정도"라고 밝혔다.

인교진이 박명수에게도 수입을 물었고 박명수는 유재석 수입의 반을 번다고 하면서도 "반도 안 될 거다. 하는 게 별로 없어서. 그만하자. 하는 게 많이 날아가서 기분이 그렇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민선 기자 sunnyda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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