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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정글의 법칙’, 코로나19 여파로 휴지기 가진다…후속은 ‘박나래X장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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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정글의 법칙 홈페이지 캡처


9년 동안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이 시즌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장기간 휴지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26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관계자는 “SBS가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현재 방영 중인 코론 편을 끝으로 휴지기를 가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종영이 아니기에 팀을 해산하지 않는다. 지금은 코로나19로 촬영이 중단된 상황이다. 안전한 촬영이 가능한 시점이 언제가 될 지 계속 체크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 중이다. 촬영이 정상화되면 다시 방송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 특성상 해외 촬영이 필요한 ‘정글의 법칙’은 올 초부터 전 세계에서 코로나19가 퍼지자 촬영과 기획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장기간 휴지기를 가지기로 결정했다.

이번 시즌인 ‘정글의 법칙 IN 코론’편 후속으로는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출연하는 ‘박장데소’가 편성됐다.

예능 ‘박장데소’는 박나래,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의 줄임말로, 자칭 연애 고수인 두 사람이 실제 커플들의 데이트 고민을 의뢰받아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상담해주는 신개념 데이트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장데소’는 다음 달 13일 토요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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