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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제공] |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안랩[053800]은 26일 부동산 투자 관련 문서를 사칭해 유포되는 악성코드를 발견했다며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에 따르면 최근 유포되고 있는 "※(창고허득)경기 이천 율면 월포리.9980평.급18억.토목완.hwp"라는 제목의 메일에는 악성코드를 포함한 파일이 첨부돼있다.
최신 보안패치를 하지 않은 한글(hwp) 프로그램으로 이 첨부파일을 열어보면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최유림 분석팀 주임연구원은 "악성코드를 포함한 문서 파일 유포는 지속해서 발견되는 수법으로, 공격자는 유행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활용한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의 첨부파일 실행 금지 등 보안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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