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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풍문쇼’ 황영진 “김수현 이혼 후에도 父 세븐돌핀스 김충훈·이복동생 가수 김주나 모녀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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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배우 김수현(사진 왼쪽)이 이혼한 아버지와 이복동생 등을 경제적으로 돕고 있단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채널 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전역 후 연기 활동을 재기한 김수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갔다.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개그맨 황영진(위에서 세번째 사진)은 “내 지인이 이런 얘기를 해줬다”며 운을 뗐다.

이어 “김수현이 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며 “그래서 아버지인 세븐돌핀스 김충훈(사진 가운데)과 이복동생인 가수 김주나(〃 오른쪽), 이복동생을 낳아준 엄마까지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인 방송인 박수홍은 “효자네”라며 김수현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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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가에 따르면 김수현은 이복동생 김주나는 2016년 9월 데뷔곡 ‘썸머 드림’(Summer Dream)을 발표한 바 있다.

김수현의 아버지는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 출신이다. 세븐돌핀스는 배철수와 구창모 등을 배출한 밴드 송골매와 라이벌로 1980년대를 풍미했다.

아버지 김씨는 김수현의 데뷔 후에도 부산의 라이브클럽에서 노래하면서 가수로서의 삶을 이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은 지난해 7월 군 복무를 무사히 마쳤다. 어린 시절 앓은 심장 질환으로 첫 징병검사 당시 대체 복무에 해당하는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건강 관리를 통해 결국 1급 판정을 받아 2017년 10월23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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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제작진이 지난 25일 오후 공개한 주연 배우 김수현의 첫 스틸컷. tvN 제공


그는 드라마 KBS 2TV ‘드림하이’(2011), MBC ‘해를 품은 달’(2012), SBS ‘별에서 온 그대’(2014)와 영화 ‘도둑들’(2012), ‘은밀하게 위대하게’(2013) 등에 출연하며 한류 스타로 떠올랐다.

김수현은 복귀작으로 tvN 새 토·일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병동 보호사 문강태로 시청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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