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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이용수 통찰력에 놀라…與 의원들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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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단죄하고 이 할머니 고언 새겨들어야"

뉴시스

[대구=뉴시스]이무열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5.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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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은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전날 회견 내용과 관련 "통찰력에 놀랐다"고 평가했다. 또 지난 14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지지 성명을 낸 송영길·우상호·박홍근·홍익표 등 민주당 의원들에게 사죄도 촉구했다.

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국민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할머니 본인의 가슴 아픈 사연부터 지난 30년의 위안부 운동의 성과와 한계, 방향까지 명확히 밝히셨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런 분을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모독한 민주당 관계자들은 양심이 있다면 할머니께 무릎을 꿇고 사죄를 드려야 한다"며 "김두관, 송영길 그리고 16인의 민주당 의원들은 윤미향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이 할머니의 첫 기자회견 이후 국민과 언론의 문제제기를 친일파 공세로 치부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이 할머니의 증언과 이후 언론의 문제제기는 대부분 사실로 확인되고 있다"며 "30년 위안부 운동의 성과와 도덕성을 지키려면 윤미향을 단죄하고 이 할머니의 고언을 새겨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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