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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부의 세계' 박선영 "명장면? 김희애 바다 입수신!"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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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JTBC스튜디오 제공


[OSEN=장우영 기자] ‘부부의 세계’ 박선영이 명장면을 꼽았다.

박선영은 지난 16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가 종영한 뒤 OSEN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지선우(김희애)의 바다 입수 장면을 꼽았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극본 주현, 연출 모완일)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영국 BBC 드라마 ‘닥터 포스터’를 원작으로 한 ‘부부의 세계’는 지난 3월 27일 첫 방송된 뒤 지난 16일 종영했다.

‘부부의 세계’는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JTBC 역대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전국 6.3%, 수도권 6.8%,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한 뒤 매회 상승세를 탔고, 화제성까지 잡았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28.4%, 수도권 31.7%를 나타내며 ‘SKY 캐슬’이 가지고 있던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23.8%)을 갈아 치웠다.

극 중 고예림 역을 연기한 박선영은 많았던 명장면 중에서도 지선우의 바다 입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박선영은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그 장면이 너무 가슴 깊이 와닿는다.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그 표정과 설핏 웃으시는 모습이 명장면으로 꼽기 손색 없다”고 극찬했다.

박선영은 “그동안 ‘부부의 세계’에 큰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힘든 시기에 모두 기운 내시길 바라겠고, 빨리 이 사태가 지나 소소한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간절히 바라겠다. 저 또한 좋은 모습으로 찾아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선영은 “곧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고 싶다. 아마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다”고 ‘열일’을 예고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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