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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POP이슈]박보검 닮은 고등학생, 악플러 경고 "컨디션 탓 얼굴 부어, 비꼬지 말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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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민서 인스타그램


'박보검 닮은꼴 고등학생'으로 방송에 출연했던 김민서 군이 심경을 밝히며 악플러들을 향해 경고했다.

지난 25일 김민서 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꼬지 마세요~~ 전날 컨디션이 안좋아서 얼굴도 붓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악플 전부 고소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민서 군은 앞서 이날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박보검 씨 때문에 억울하다"며 "(난 닮았다고 한 적 없는데) 사람들이 박보검 씨를 닮았다고 한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김민서 군은 "물론 박보검 씨에 비하면 천지차이다. 그런데 그것 때문에 박보검 씨가 화제가 될 때마다 사람들이 저의 SNS에 오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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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어 "그런데 제가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닮은 것까진 아니잖냐. 제가 사진을 좀 잘 찍는다"며 "제가 이가 좀 튀어나와 있다는 콤플렉스 때문에 이가 보이도록 사진을 잘 못찍는다"고 사진 속 표정과 각도의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서 군은 "관심 받으면 좋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못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 분과 비교하게 되면 못생긴 건가 생각이 든다"며 "길 가다가 모르는 사람이 뒤통수를 치고 간 적도 있었다. 관심은 좋지만 안좋은 관심을 받으니 (속상하다)"고 전했다.

김민서 군의 셀카를 본 이수근과 서장훈은 "완전 똑같이 만들어놨다. 이렇게 찍으면 그냥 박보검 아닌가"라며 "좋은 관심만 받을 순 없다. 너도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솔직해지라"고 조언했다. 또한 점괘에 따라 "악플따위 '어쩌라고' 하며 넘겨라"고 격려했으며 항공 승무원 준비 중이라는 김민서 군에게 덕담, 훈훈하게 상담을 마무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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