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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5월 소비자심리지수 모처럼 반등…재난지원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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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 변화
[한은 부산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4개월 만에 반등하며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6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5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달보다 6.0포인트 상승한 76.7을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수치로 100보다 크면 낙관적임을 그 미만은 반대를 의미한다.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1월 100.5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개월째 하락했다.

지난달에는 70.7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였다.

지수 반등은 주요 금융지표가 개선된 데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 부산본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기 때문에 그 영향이 지수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가계의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도 나아졌다.

현재 생활 형편과 관련한 지수는 68에서 72로, 생활형편 전망에 대한 지수도 74에서 80으로 각각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과 소비지출전망과 관련한 지수 역시 전달과 비교해 각각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경기판단에 관한 지수와 향후 경기전망에 관한 지수도 각각 2포인트와 6포인트 올랐지만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항목 대부분이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어 소비심리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들었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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