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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현민, 의전비서관으로 청와대 복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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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비서관 인사…홍보기획 한정우·춘추관장 김재준

연합뉴스

[한-아세안] 행사 준비하는 탁현민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자문위원이 2019년 5월 25일 오후 부산 한 호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환영 만찬에 앞서 행사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임형섭 박경준 기자 =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1년 4개월 만에 비서관으로 한단계 승진해 청와대에 복귀하는 것이다.

공연기획 전문가인 탁 자문위원은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주도했고, 정부 출범 후에는 대규모 기념식과 회의 등 각종 대통령 행사의 기획을 맡았다.

청와대를 떠난 뒤에도 자문위원으로 작년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굵직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특히 지난 2016년 문 대통령의 네팔 트래킹에 동행했을 정도로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과거 공동저자로 참여한 저서 '말할수록 자유로워지다'(2007) 등에 담긴 여성비하 발언으로 '왜곡된 성의식' 논란에도 휩싸이기도 했다.

청와대는 또 국민소통수석실 산하 홍보기획비서관과 춘추관장 등 2개 비서관 인사도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홍보기획비서관에는 한정우 현 춘추관장이 내정됐으며, 춘추관장에는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장은 정부 출범 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부대변인을 거쳐 지난 2월부터 춘추관장으로 일하며 언론과 계속 소통해왔다.

김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19대 국회의원이던 시절 보좌관을 지냈고 2017년 대선 때에는 후보 수행팀장으로 일했다.

박상훈 의전비서관을 비롯해 외교부 소속인 국가안보실 비서관 중 일부도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강문대 사회조정비서관 자리에도 조경호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의 승진발탁 가능성이 거론되는 등 교체 비서관 숫자는 6∼7명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부 비서관의 교체가 확정됐고, 금주 중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kbeomh@yna.co.kr, hysup@yna.co.kr,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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