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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李 할머니 납득 안된다' 하지 않았다…발언 왜곡 마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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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윤미향에게만 가혹한 잣대…공인에게 사퇴 요구, 의혹 뒷받침할 증거 있어야"

뉴스1

최민희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자문위원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통신비 인하' 시민단체(참여연대, 경실련 등) 토론회를 마친 후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7.6.9/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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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26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 관련 논란에 "왜 유독 윤미향 당선인에 대해서만 이렇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알 길이 없다"고 했다.

최 전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의원 당선인은 공인인데 적어도 공인에게 사퇴를 요구할 때는 의혹이 아니라 그 의혹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가 있어야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전 의원은 "사실 국회의원 중에는 선거법 위반이 명백해도, 정치자금법 위반이 명백해도 그만두지 않고 3심까지 가면서 20대 임기를 마친 분들도 있다"고도 말했다.

이어 그는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계시는데, 제기한 의혹이 말이 안 된다는 게 밝혀지면 다른 논점으로 옮겨간다. 과거에 잘못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는 '그건 착오다'라고 인정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전 의원은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성금 모금액이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용수 할머니 측 주장에 대해 "'생계 문제도 해결이 안 됐다'는 것은 사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정의연 12가지 목적 사업 중 '피해자 지원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의연은) 기부금의 목적에 맞게 최대한 노력을 해온 것으로 드러난다"며 "모금된 돈으로 누가 밥을 먹자 그러면 그건 지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왜 이용수 할머니께서 윤 당선인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에 대해서 왜 저렇게까지 거부감을 보이실까, 그 부분이 조금 솔직히 납득이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라디오 인터뷰를 다룬 언론 보도를 접한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저의 발언 왜곡 말라"며 "저는 '이용수 할머니, 납득 안 된다'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전 의원은 "'윤미향님 국회의원 되는 데 대한 할머니의 거부감이 납득 안 된다, 이 할머니가 젊었다면 국회의원을 하셨으면 좋았을 테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 도움됐을 거다'라고 말했다"고 반박했다.
d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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