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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등교날인데...경북 185교·서울 11교·부천 1교 코로나에 등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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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6일 브리핑에서 집계 결과 공개

누락 양천 초교 2곳 포함 시 서울 13곳으로 늘어

내일 고2, 중3, 초1~2, 유치원 등교 및 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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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단계 등교를 앞두고 학원에 다닌 유치원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유치원을 포함해 서울 학교 11개교, 경북 185개교, 경기 부천 1개교 등이 27일로 예정된 등교를 연기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인근 지역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등교를 미루기로 한 서울 양천 지역 학교 2곳은 빠진 수치여서 서울의 등교 연기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등교수업 관련 백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의 경우 강서구 미술학원에서 강사 1명과 유치원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 감염 우려로 초등학교 7곳, 유치원 4곳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했다. 교육부 측은 인근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등교를 미루기로 한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2곳의 수치는 빠져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에서는 구미에서 학원강사 1명과 유치원 방과후 교사 1명이 각각 코로나19에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교육부는 교육청 및 방역 당국과 협의해 구미 소재 유·초·중학교 181개교의 등교 수업 일을 조정했다.

상주에서도 코로나19에 확진된 교회 목사 1명이 학생, 교직원 등 33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초등학교 1곳이 등교 수업을 연기하고, 이미 등교 중인 초등학교 1개교와 중학교 2개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부천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해당 학교 1개교가 등교 수업일을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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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20일 고3에 이어 27일 고2·중3·초1∼2·유치원생의 등교를 앞두고 비상상황실을 통해 시도 교육청, 학교, 방역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학생 교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선제적으로 등교 수업일 조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한 등교 중지 원칙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 코로나19 통제 가능성을 보고 (등교 연기를 판단하기 때문에) 일관된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씀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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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일주일 전부터 제출하도록 한 학생들의 자가진단 제출률은 90% 정도로 파악됐다. 25일 기준으로 고3이 등교한 학교는 총 2천358곳, 출석률은 97.6%로 집계됐다. 미등교 학생은 1만606명으로 22일(1만9,261명)보다 줄었다.

고3 학생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학생은 총 8,187명이며 이 가운데 대구 농업마이스터고 재학생 1명만 양성이었다. 음성은 4,012명이며, 4,173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진단검사를 받은 고등학교 교직원은 총 271명으로 양성은 한 명도 없었다. 음성은 97명, 검사가 진행 중인 교직원은 174명으로 집계됐다.

이태원 클럽발 학원 관련 감염은 인천, 경북, 서울 등에서 총 3건 발생했다. 해당 학원들은 현재 휴원 중이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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