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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울산경제진흥원-한수원, 일자리 창출·동반성장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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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경제진흥원·한수원 일자리 창출 지원 협약
(울산=연합뉴스) 26일 울산경제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 2020.5.26 [울산경제진흥원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young@yna.co.kr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경제진흥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은 26일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호혜·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비) 창업자 육성 지원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특히 시니어를 활용한 창업 교류 활동에 협력한다.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두 기관은 앞으로 창업 지원 프로그램 협력 파트너로서 인프라와 역량을 모아 창업지원 사업을 함께 수행한다"며 "고경력 전문가 풀을 활용하며, 투자유치 행사 공동개최를 비롯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과 동반 성장으로 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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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진흥원
[울산경제진흥원 제공]



울산경제진흥원은 2002년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울산경제진흥원 설립 및 운영조례에 따라 울산시에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애로 상담과 해결, 신기술 개발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 창업·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

11년째 진행 중인 울산청년CEO육성 사업을 비롯해 매장 인큐베이팅 톡톡 스트리트, 제조 공간 인큐베이팅 톡톡 팩토리 등 청년 창업가를 위한 단계적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시니어 창업자에게도 문이 열린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바이오, 에너지, 안전 분야 기술기업을 집중 육성하는 창업도약패키지지원 사업을 추진해 혁신 기술기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고 있다.

한수원은 역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각종 사업을 펴고 있다.

사내벤처를 육성하고 에너지 분야 고경력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는데, 지역 에너지 분야 창업 기업을 유능한 한수원 멘토와 연계해 성장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한수원 사내벤처와 창업 기업이 협업하면 실증화와 판로 개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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