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필리핀 코로나19 신규 확진 300명대로…"백신 개발돼야 등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오늘(26일) 다시 300명대로 올라가는 등 확산세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야 각급 학교 학생들의 등교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일간 필리핀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코로나19에 350명이 새로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1만4천669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달 초 100명대로 떨어졌으나 중순부터 다시 200명대를 유지해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범정부 태스크포스는 이번 주 수도인 메트로 마닐라 등 위험지역에 대한 방역 수위를 봉쇄령을 약간 완화한 'MECQ'에서 일반 사회적 격리(GCQ)로 낮출지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각급 학교 학생들의 등교는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해리 로케 대통령궁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도 어제 "코로나19 백신이 개발돼 국내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을 때까지 등교를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정기 기자(kimmy123@sbs.co.kr)

▶ '친절한 애리씨' 권애리 기자의 '친절한 경제'
▶ '스트롱 윤' 강경윤 기자의 '차에타봐X비밀연예'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