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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위험한 약속' 고세원, 박영린 도발에 분노 "누가 자살이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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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2 '위험한 약속' 방송캡쳐


고세원이 박영린의 도발에 분노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는 차은동(박하나 분)이 오혜원(박영린 분)의 도발에 분노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만종(이대연 분)의 납골당을 찾아간 한지훈(이창욱 분)은 "아저씨 허락 받으러 왔다. 은동이 남친 생기면 제일 먼저 보여달라고 그러셨다면서요. 접니다. 제가 이제 동이 책임집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지훈은 차은동에게 "나 아저씨한테 허락 받은거다. 이제 너랑 은찬이 내가 책임질 수 있게 해줘"라고 부탁했다.

이어 강태인(고세원 분)은 최영국(송민형 분)을 찾아가 차명계좌로 필리핀에 송금한 기록에 대해 물었다. 최명희(김나운 분)가 막자 강태인은 "차은동씨한테 들으셨다면서요? 심장 이식 조작건"라며 최명희에게는 일에서 빠지라고 했다. 최명희가 "내가 널 살려둘거 같아?"라고 위협하자 강태인은 "이미 죽었다. 7년전 내 아버지가 나 때문에 한회장한테 심장 뺏기는거 지켜봤을때 그때 저랑 제 가족은 죽었다. 또 다른 피해자 가족이 있다면요? 그리고 그 가족이 주변에 있다면요?"라고 말했다. 그런가운데 차은동이 고백을 거절하려 하자 한지훈은 "나 이용해도 좋아. 아니 해"라며 기다리겠다고 했다.

이후 최영국이 조사를 위해 잡혀갔다. 자신이 모르던 아버지 최영국의 비리에 궁지에 몰린 최준혁(강성민 분)은 강태인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 강태인은 "선택해 네 아버지 내려 이사장 자리에서 아니면 네가 대신 뒤집어쓰던가"라고 말했다.

이후 차은동과 만난 강태인은 "한지훈이랑 정식으로 만나는거야? 한지훈 좋아해?"라고 물었고, 차은동은 "이제 내가 한다고 했잖아요, 시간 달라고 했다. 결심서면 그 집 내가 들어갈거다"라며 "당신 대신 내가 그 집 들어가서 최준혁 오혜원 내가 친다. 한지훈이 다칠거는 걱정된다 하지만 나 더이상 잃을거 없다"라고 주장했다.

오혜원은 차은동에게 "네 아버지 주제넘게 나섰다가 여기서 떨어진거다. 허튼짓하다 못 버티고 개죽음 택한거라고"라며 말했다. 이에 차은동은 "다시 말해봐 지금 그말 다시 해보라고. 그런 생각으로 당신 그날 우리 아빠 장기기증 동의서에 사인 받았겠네 나한테"라며 분노했다. 이후 강태인이 찾아오자 오혜원이 "얘 아버지 당신네 집안 돕겠다고 하다가 몰린거고 감당 못해서 자살한거고"라고 말하자 강태인은 "누가 자살이래"라고 소리쳐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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