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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1순위 청약 마감…평균 경쟁률 115.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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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자료 제공=우미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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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경기 하남시 학암동에서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1순위 청약이 평균 경쟁률 115.06대 1로 마감됐다. 369가구를 공급했는데 4만2457명이 청약에 뛰어들었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는 위례신도시에서 마지막으로 분양하는 민간 분양아파트로 청약자 관심을 끌었다.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는 '로또 아파트'가 위례신도시에서 더는 나오지 않을 것이란 조바심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분양가는 3.3㎡당 1960만 원으로 인근 아파트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엔 지하 2층~지상 25층 높이로 7개 동이 들어선다. 총 420가구로 전용면적별로 △90㎡ A형 47가구 △102㎡ A형 163가구 △102㎡ B형 66가구 △119㎡ A형 144가구가 지어진다.

1순위 청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42가구를 분양하는 전용 90㎡형이었다. 하남시와 기타 경기지역에서 각각 934명, 5916명이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이 71.85대 1, 854.63대 1까지 올랐다. 전용 119㎡형과 102㎡ A형 경쟁률도 각기 하남시 기준 32.24대 1, 32.14대 1까지 올랐다.

우미건설은 모든 주택형에서 1순위 청약 신청 건수가 일반분양 물량을 넘어서면서 27일 예정됐던 2순위 청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청약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16~18일 사흘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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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우미린 2차' 청약 경쟁률.(출처=청약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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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박종화 기자(p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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