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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비디오스타' 설하윤, "행사만 한 달에 최대 50개… 트롯가수 최초 남성 잡지 모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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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설하윤이 행사 근황을 전했다.

26일에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전국~ 노래 잘함? 특집'으로 미스터T의 이대원, 강태관, 황윤성, 김경민과 미스T 황인선, 요요미, 설하윤이 출연했다.

설하윤은 "'비디오스타'가 나를 키웠다"라며 "2017년에 신인 특집으로 '비디오스타'에 나왔다. 그때 콧구멍에 동전을 넣는 개인기를 했는데 실검에도 오르고 행사도 많이 들어왔다. 많을 땐 하루에 7개씩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설하윤은 행사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설하윤은 "나는 한 달에 40, 50개 정도 했다"라며 "군부대는 이틀에 한 번 정도 가서 한 달에 13개 정도 갔다. 군부대 행사 자체는 호랑이굴에 들어가는 느낌이다. 친한 누나 스타일로 같이 가서 논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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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은 "트로트 가수 최초로 맥심 모델을 2번이나 했다. 모델을 하고 나서 반응이 달라졌다. 다들 우비에 내 사진을 붙여 놓고 계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설하윤은 "초등학생 때 축가로 타이타닉 주제곡을 불렀다. 반응이 너무 좋았다. 그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웠다. 그때 당시 10만원을 받았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요요미는 "아빠가 트로트 가수시다. 34년 정도 하셨고 지금도 하고 계신다. 6살 때부터 아빠 공연에 쫓아 다녔다"라며 "청주에서 유명하시다"라며 아빠의 노래를 불렀다. 동향이라고 밝힌 황윤성은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 많이 듣겠다"라고 말했다.

강태관은 "전주대사습놀이 판소리에서 장원을 차지해서 군 면제를 받았다. 더 이상 나갈 대회가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태관은 라이브로 '쑥대머리'를 불러 눈길을 사로 잡았다.

김경민은 "전국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았다. 고등학교때였는데 자동차를 상품으로 받았다"라며 "당시 아버지가 편찮으셔서 차를 팔아서 병원비에 보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대원은 과거 격투기 챔피언에서 받은 벨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대원은 "지금까지 7전 7승이다. 한 번도 진적이 없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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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원은 "'미스터 트롯'을 오디션에 나가기 전에 시합을 했다. 그때 다리가 온통 멍이었다. 챔피언이라는 타이틀로 '미스터 트롯'에 나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무조건 지켜야 했다. 연장전을 하면서 지켜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경민은 열애중이냐는 공통 질문에 대해 "왜요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라고 답했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경민은 "작가님이 힘드실까봐 농담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출연 후 작업을 거는 여자는 없냐는 질문에 김경민은 "왜요 질투나요"라고 답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김경민은 "요즘 다이어트를 해서 제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every1 '비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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