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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中 시진핑 "軍 대표단에 주권·안정 수호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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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의 직접 제정을 추진하면서 미국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군에 주권과 안정을 수호 의무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관영 CCTV는 시진핑 주석이 어제 전국인민대표대회 과정에서 열린, 중국군과 무장경찰 부대 대표단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주요 뉴스로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코로나19 사태가 전 세계의 판세는 물론 중국의 안전과 발전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훈련과 전쟁 대비를 강화하고 국가 주권과 안보, 그리고 발전 이익을 지키며 국가 전략 전반의 안정을 수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고 CCTV는 전했습니다.

어제 회의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인 쉬치량과 장여우샤 등 군 최고위 인사도 배석했다고 CCTV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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