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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속보]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2명 모두 회복… 1명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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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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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연관된 소아ㆍ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으로 지난 25일 의심신고가 접수된 11세 남아와 4세 여아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두 소아는 모두 다기관염증증후군의 임상양상을 보였으나, 병원 자체 시행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다. 11세 남아의 경우 올해 1~3월 중 필리핀을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19 항체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완료 후 전문가 사례 검토를 통해 판정할 예정이다. 두 소아는 모두 현재 회복된 상태로 11세 남아는 이미 퇴원했다.

김민호 기자 km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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