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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잘 키우겠다더니"…입양된 진돗개 2시간 만에 도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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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와 새끼 진돗개가 입양 2시간 만에 도살돼 논란입니다.

이 사연은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알려졌는데요. 내막은 이렇습니다.

청원인은 친한 지인의 소개로 한 사업장에 진돗개 두 마리를 보냈습니다.

잘 키우지 못하면 반환하고, 언제든지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조건과 함께 말이죠.

그런데 진돗개 두 마리를 보낸 다음 날, 이미 동물 등록이 돼 있는 진돗개들의 소유자 변경을 위해 주소를 보내달라고 했지만 감감무소식이었고 간신히 연락이 닿아 근황이라며 보내준 사진은 청원자가 입양 보낸 진돗개들이 아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