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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아이폰11,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2위는 '갤럭시A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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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11 모델이 올 1분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으로 꼽혔다. /최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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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지난해 1분기 이어 올 1분기에도 스마트폰 판매 순위 1위 차지

[더팩트│최수진 기자] 애플의 아이폰1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27일(현지시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11은 올 1분기 1950만 대의 출하량을 기록해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옴디아는 "애플이 아이폰11의 적절한 출고가와 스펙을 유지했기에 이 같은 인기를 얻었다"며 "출시 당시 아이폰11의 가격은 전작(아이폰XR) 대비 50달러 저렴했다. 그러나 카메라 스펙 등은 크게 개선됐다. 이런 점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애플 매출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2위는 삼성전자의 갤럭시A51(680만 대)이 차지했다. 옴디아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에도 갤럭시J4플러스 모델로 2위에 올랐다"며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교체하며 다시 2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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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11의 1분기 출하량은 1950만 대로,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의 갤럭시A51은 2위를 기록했다. /옴디아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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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어 △샤오미 홍미노트8(660만 대) △샤오미 홍미노트8프로(610만 대) △애플 아이폰XR(470만 대) △애플 아이폰11프로맥스(420만 대) △삼성전자 갤럭시A10s(390만 대) △애플 아이폰11프로(380만 대) △삼성전자 갤럭시S20플러스5G(350만 대) △삼성전자 갤럭시A30s(340만 대) 등이 순위에 올랐다.

옴디아는 "애플과 삼성전자가 각각 4개 모델을 상위 10위권에 올렸지만 1분기 가장 눈에 띄는 제조사는 단연 샤오미"라며 "샤오미는 홍미노트8 시리즈로 3위와 4위에 올랐다. 샤오미 모델이 1분기에 이 같은 성적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jinny0618@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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