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카나와 삼양식품이 협업해 까르보불닭치킨을 출시했다. 제공| 멕시카나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가 삼양식품과의 두 번째 협업 제품 ‘까르보불닭치킨’을 출시했다.

27일 멕시카나는 불닭소스의 강력한 매운맛에 부드러운 크림맛을 더한 ‘까르보불닭소스’를 활용해 ’까르보불닭치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바삭한 치킨에 중독성 강한 매콤한 크림 파스타 맛을 그대로 접목시켰다. 크림 파스타맛이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제품으로 강렬한 맛은 원하지만 매운맛을 소화하기 힘든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멕시카나와 삼양식품이 협업한 불닭치킨은 지난 2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되며 연일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이와 동시에 불닭치킨이 멕시카나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삼양식품과의 협업 2탄 제품인 ‘까르보불닭치킨’ 출시에 더욱 공을 들였다.

삼양식품과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까르보불닭치킨‘의 소비자가는 뼈 치킨 기준 1만8000원, 순살은 1만9000원이다. ‘까르보불닭치킨’을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삼양식품의 불닭마요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멕시카나는 ’까르보불닭치킨‘과 함께 사이드 메뉴 ’치즈돈까스‘도 함께 선보였다. ’치즈돈까스‘는 수제로 만들어 바삭하고 얇은 돈까스 속에 고소하고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제품이다.

멕시카나는 더블치즈볼, 수작미니핫도그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 출시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고객 수요와 아이디어를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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