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운동뚱' 김동현, 김민경과 실전 스파링 "여자 강호동" 당혹 [TV스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김동현 김민경 / 사진=코미디TV 오늘부터 운동뚱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전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김민경을 "여자 강호동이다"라고 평가했다.

27일 공개되는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에서는 종합격투기 1대4 스파링을 체험하는 김민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경은 스파링에 들어가기 앞서 2시간 정도 기본적인 자세를 배웠다. 이후 김동현 관장을 시작으로 체육관 선수 세 명과 돌아가면서 실전 스파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민경은 앞서 배운 기술을 그대로 활용하는 등 빠른 습득력을 자랑했다. 게다가 김동현 관장까지 휘청거릴 정도의 펀치와 응용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민경에게 복부 강타를 당한 김동현 관장은 "보통 맞아준다. 난 온몸이 무기라서 괜찮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했다. 그러나 김동현이 결국 바닥에 쓰러졌고 김민경은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쉴 새 없이 주먹을 날렸다.

이에 김동현 관장이 "뒤통수를 때리는 건 반칙"이라며 항의하자 김민경은 쿨하게 "미안"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김동현 관장은 "KO 시켜 놓고 미안이라니"라며 당혹스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과의 실전 스파링을 마친 김동현 관장은 "감히 내가 평가하자면 여자 강호동"이라며 그를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