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전이 벌어진 사우디 남서부 아시르주 |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아시르주에서 26일(현지시간) 총격전이 벌어져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국영 SPA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우디 국적자인 두 가족 사이에서 일어난 다툼이 총격전으로 번졌고 현재 검찰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무기 소지가 금지된 사우디에서 민간인 사이에서 총격 사건은 매우 드물다.
검찰은 총기를 압수하고 이를 입수한 경위도 조사하고 있다.
사우디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 종료 뒤 23∼27일 이어진 명절(이드 알피트르) 기간 전국적으로 24시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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