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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LG 타선에 뭇매' 장민재, 3이닝 6실점 조기강판 [대전:선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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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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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타선에 뭇매를 맞은 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4회를 버티지 못하고 강판됐다.

장민재는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2차전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직전 등판이었던 20일 KT전에서 4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던 장민재는 이날도 3이닝 8피안타(2홈런) 3탈삼진 6실점으로 물러났다. 투구수 총 63개.

1회는 깔끔했다. 이천웅에게 삼진을 솎아내 후 김현수를 1루수, 채은성을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1회말 정은원의 선두타자 홈런이 터지면서 1-0 리드를 잡은 상황, 그러나 장민재는 2회에만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5실점을 했다.

선두 라모스에게 홈런을 맞은 뒤 김민성과 박용택의 연속 안타로 역전을 허용했고, 정근우를 삼진 처리했으나 유강남에게 다시 홈런을 허용해 두 점을 더 잃었다. 이어 오지환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 이천웅 땅볼 뒤 김현수의 적시타에 오지환이 들어왔다.

장민재는 회 라모스 삼진 후 김민성에게 좌전안타를 내줬으나 박용택을 땅볼, 정근우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4회 올라와 다시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고, 결국 다음 투수 김종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후 김종수가 오지환에게 홈런을 맞으면서 장민재의 실점도 불어났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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