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는 아오바 신지(靑葉眞司)라는 42세 남성으로, 방화를 저지르는 과정에서 본인도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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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오바 신지가 조사에서 방화 혐의를 인정했다며, "휘발유를 사용하면 많은 사람을 해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18일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방화 사건으로 36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
범행 직후 용의자는 경찰에 붙잡혔지만 화상이 심해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아왔다.
아오바 신지는 범행 직후 교토 애니메이션이 자신의 소설을 훔쳤다"고 주장했으나, 교토 애니메이션 측은 "용의자가 공모한 소설 2점은 형식 미달로 1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으며, 내용도 회사 작품과 유사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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