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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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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원 스윙 논란에 "불씨 옮겨 갈 것 같아서…내가 욕 먹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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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연합


아시아투데이 박세영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스윙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미국의 야구 분석가 롭 프리드먼은 2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오재원의 타격 영상을 올렸다.

오재원은 전날 SK전에서 2회 타석에 들어서서 타격 자세를 잡다가 방망이를 내리고 서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타격 의사가 없는 듯한 모습을 보여 태도 논란이 일었고 박종훈이 던진 공은 볼이 됐다.

미국 내에서는 영상이 공개된 후 "헛스윙이냐" 등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후 오재원은 27일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슈가 되고 내가 욕먹고 있는 것을 안다. 이유가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불씨가 옮겨 갈 거 같아서...얘기하지 않겠다. 내가 욕 먹는 것이 낫다"고 스윙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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