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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하메스, 레알 떠나 '라이벌‘ ATM 이적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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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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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이적을 결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를 인용해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이번 여름 오직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구단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레알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던 하메스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2년 임대 생활을 떠났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큰 활약은 없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하메스를 4,200만 유로(약 566억 원)에 완전 영입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지만 이를 선택하지 않았다.

어느새 하메스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다. 하메스는 2021년 6월이면 레알과 계약이 끝난다. 2014년 하메스 영입에 8,000만 유로(약 1,080억 원)를 쓴 레알은 이번 여름에 그를 보내야 많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하메스는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틀레티코 이적을 결심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도 하메스를 보내줄 예정이다. 문제는 돈이다. 아틀레티코는 다른 구단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재정적인 어려움에 놓였다.

레알과 아틀레티코 두 구단의 하메스 이적료 협상이 필요하다. 이 매체에 따르면 레알은 하메스를 헐값에 보내지 않을 예정이다. 또 계약 만료로 그를 공짜로 보내지도 않을 예정이다. 레알이 하메스를 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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