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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트롯신이 떴다’ 시청자 요청 쇄도에 진성, K팝 재도전…엑소 ‘코코밥→볶음밥’ 폭소유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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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SBS 방송 화면 캡쳐


진성표 K팝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다시 한 번 ‘K팝 듣기평가’에 도전하는 진성과 트롯신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주에 이어 설운도의 수석을 건 트롯신들의 명곡 퀴즈가 이어졌다. ‘해외에서 대박 날 것 같은 주현미 노래’를 맞히는 문제에 진성은 1위인 ‘짝사랑’을 답해 정답을 맞혔지만 “이건 문제가 아니라 포인트가 없다”는 붐의 말에 실망했다. 실망감에 혼잣말을 하는 진성을 보며 장윤정은 “이번엔 진짜로 욕하신 것 같다”며 웃었다. 이후 순위와 곡명을 헷갈려서 정답을 놓친 김연자, 주현미의 정답을 진성이 주워먹기로 맞히며 선점을 가져갔다.

진성이 유리해진 가운데 3점이 걸린 ‘주현미 퀴즈’가 이어졌다. 주현미가 29세 때 찍었던 라면 광고의 대사를 맞히는 문제를 낸 후 “’ㄸㅁㅇ가봐’로 끝난다”라는 붐의 말에 김연자는 열심히 무릎에 힌트를 적으며 기억을 더듬었고 이를 지켜보던 붐은 “연자쌤 경고다. 무릎 칠판은 쓰시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용화가 “손맛 때문인가 봐”라고 대답한 가운데 붐은 “한 글자 차이로 정답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진성이 재빨리 “이 맛 때문인가 봐”라고 외쳐 정답을 맞혔다. 3연속 주워먹기로 결국 수석을 획득한 진성을 보며 정용화는 “수석 어디있냐”며 허무하게 웃었고 트롯신들은 폭소했다.

이후 붐은 “지난 방송 이후로 시청자들로부터 ‘배를 잡고 웃었다’, ‘이 게임 또 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준비했다”고 진성의 ‘K팝 듣기 퀴즈’를 소개했다. “노래를 전혀 모른다”며 걱정하는 주현미의 말에 붐은 “제목이 가사에 나오는 노래로 준비했다”고 트롯신들을 안심시켰다.

AOA의 노래를 부르며 ‘진성표 샤우팅’이 난무한 가운데 남진은 “쟤 저러다 병원갈까 봐 걱정된다”며 웃었고 붐은 “제목만 안 부르신다”며 탄식했다. 장윤정 역시 “거기만 안 부른다”며 신기해 했고 보다 못한 정용화는 “뭔가가 도는 모양을 뜻하는 말”이라고 힌트를 줬다. 주현미는 정용화의 힌트로 정답인 ‘빙글뱅글’을 맞혔다. 진성은 이후에도 엑소의 ‘코코밥’을 “볶음밥”이라고 부르는 등 폭소를 자아냈고 결국 남진이 정답을 맞히며 마지막 수석을 획득했다. 설운도는 떠나가는 수석에 또 한 번 억지웃음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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