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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켈레 대통령은 현지시간 그제 기자들에게 자신이 말라리아 치료제인 ㅊ을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EFE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역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전 세계 지도자 다수가 예방 목적으로 복용하고 있다. 여러 큰 나라들이 사용 중이다.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극찬한 약품이지만, 아직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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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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