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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라스` 이동준 "아들 일민, 가상화폐로 1억 5천 탕진…나도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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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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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이동준이 아들 이일민과 닮은 점으로 '얇은 귀'를 꼽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태진아-이루, 이동준-일민 부자가 출연했다. 스페셜 MC로는 김구라의 아들 MC그리가 참석했다.

이동준은 아들 이일민과 자신이 빼닮은 부분이 있다면서 "귀가 얇다. 아들이 한동안 가상화폐에 빠져서 1억 5천만 원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도 귀가 얇아서 나도 (가상화폐로) 탕진했다. 남한테도 당하는데 아들한테도 당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준은 지인들이 돈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하는 나름의 방법이 있다면서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메시지에는 이동준이 지인에게 자신의 돈을 조금이라도 가져가서 사업한 사람 중 성공한 사람이 없다며 자신의 돈은 재수가 없다고 설명하는 글이 담겼다. 이동준은 "안 빌려주려고 보낸 것이 아니다. 평생 내 돈을 가져가서 성공하는 꼴을 못 봤다. 나 때문에 망할까 봐 걱정도 된다"고 진심으로 지인을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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