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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국민임대 고덕강일·위례지구에 2519세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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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오늘 입주자 모집공고…7년만에 최대 물량

신혼 및 자녀 만 6세 이하 한부모·장애인 등 우선공급

헤럴드경제

고덕강일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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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 고덕강일지구와 위례지구에서 7년만에 2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세용)는 2013년 세곡, 마곡, 신내지구에서 2571세대를 공급한 이후 7년 만에 고덕강일지구와 위례지구에서 국민임대주택 2519세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28일자로 공고 됐으며, 온라인 청약은 6월8일부터 12일까지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에 따른 물량으로 고덕강일지구 4단지 396세대, 6단지 689세대, 7단지 619세대, 9단지 255세대 그리고 송파구 위례지구 3블럭 560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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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지구 3블럭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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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및 자녀 만6세이하 한부모, 고령자, 장애인, 비정규직, 중소기업재직자, 노부모부양자 등 우선공급 대상자에게 총 1518세대가 공급된다. 이외 주거약자에 250세대, 고덕강일지구 및 위례지구 개발 철거세입자 특별공급 114세대, 일반공급으로 637세대가 공급된다.

또 고덕강일지구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29㎡ 557세대, 39㎡ 693세대, 49㎡ 709세대이며, 위례지구 전용면적 별 공급물량은 39㎡ 202세대, 59㎡ 358세대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5월 28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은 2억88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68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구 거주여부이다.

전용 50㎡ 이상 주택의 경우 주택청약종합저축 납입 횟수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며 1순위 조건은 주택청약종합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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